2025년 9월부터 모든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에 ‘온도 스티커’ 제도가 도입됩니다. 배터리 발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와 적용 대상, 항공사별 지침을 정리했습니다.🚨 왜 2025년 9월부터 보조배터리에 온도 스티커가 도입되나?항공기 기내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보조배터리(리튬이온 배터리)의 발열 및 화재 위험입니다. 특히 탑승객이 반입하는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제항공운송협회(IATA)와 각국 항공안전 당국이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.온도 스티커는 일정 기준 온도를 초과하면 색상이 변해, 보조배터리 이상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. 이를 통해 기내 승무원과 승객이 즉각적으로 발열 문제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.🛫 온도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