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9월부터 모든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에 ‘온도 스티커’ 제도가 도입됩니다. 배터리 발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와 적용 대상, 항공사별 지침을 정리했습니다.
🚨 왜 2025년 9월부터 보조배터리에 온도 스티커가 도입되나?
항공기 기내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보조배터리(리튬이온 배터리)의 발열 및 화재 위험입니다. 특히 탑승객이 반입하는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제항공운송협회(IATA)와 각국 항공안전 당국이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.
온도 스티커는 일정 기준 온도를 초과하면 색상이 변해, 보조배터리 이상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. 이를 통해 기내 승무원과 승객이 즉각적으로 발열 문제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.
🛫 온도 스티커 제도의 주요 시행 내용
📅 시행 시기
- 2025년 9월 1일부터 전 항공편에 적용
📦 적용 대상
-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 휴대용 보조배터리 전 제품
- 용량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에 우선 적용
- 추후 항공사 및 제조사 가이드라인에 따라 단계적 확대 예정
🔥 온도 스티커 작동 원리
- 스티커는 45℃ 이상이 되면 색이 변함 → 위험 신호
- 정상 범위: 0~40℃ (색상 변화 없음)
- 고온 상태: 45~60℃ (색상 변화 → 승무원 확인 필요)
- 위험 상태: 60℃ 이상 (즉시 격리 조치)
🧳 승객이 알아야 할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
기존 규정과의 차이점
- 기존: 와트시(Wh) 기준으로만 반입 여부 확인 (100Wh 이하 가능, 100~160Wh 일부 가능, 160Wh 이상 금지)
- 신규: 기존 기준 + 온도 스티커 부착 필수
준비 방법
- 탑승 전 보조배터리에 온도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
- 스티커가 없는 제품은 항공사 카운터에서 구매 후 부착 가능
- 발열이 감지되면 즉시 승무원에게 알리기
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절차 (2025년 9월 온도 스티커 도입 이후)
1. 배터리 용량 확인
설명:
- 보조배터리 용량(Wh)을 확인하세요. 계산법: Wh = (mAh × V) / 1000 (V는 보통 3.7V).
- 100Wh 이하: 최대 5개 자유 반입 (6개 이상은 항공사 승인 필요).
- 100~160Wh: 최대 2개, 사전 승인 필수.
- 160Wh 초과: 반입 금지.
- 팁: KC 인증 마크 확인, 용량 미표시 제품은 폐기 위험.
2. 단락 방지 준비
설명:
- 배터리 단자(특히 +극)에 절연테이프 부착 또는 지퍼백/보호 파우치에 개별 포장.
- 공항(체크인 카운터, 보안검색대, 탑승구)에서 절연테이프 무료 제공 (비닐봉지 중단).
- 팁: 여행 전 테이프나 파우치 준비로 시간 절약.
3. 체크인 및 보안검색
설명:
- 체크인: 100~160Wh 배터리는 항공사 승인 확인, 용량 제시(라벨 또는 서류).
- 보안검색대: 배터리 제시, 단락 방지 상태 점검. 위탁 수하물 반입 금지.
- 팁: 용량 초과/미준수 시 폐기 또는 탑승 거부 가능.
4. 기내 보관 및 사용
설명:
- 보관: 기내 선반(오버헤드 빈) 보관 금지, 좌석 주머니나 개인 소지품에 보관.
- 사용: 기내 충전 금지(USB 포트 포함). 과열/연기 시 즉시 승무원 신고.
- 온도 스티커: 선반 외부에 부착, 40도 이상 시 색변화(예: 흰색 → 빨간색)로 승무원 확인.
- 팁: 배터리 상태 주기적 점검.
5. 특별 상황: 장애인 보조기기
설명:
- 전동휠체어/의료기기 배터리: 300Wh 이하 허용, 사전 신고(최소 48시간 전) 필수.
- 분리형 배터리: 기내 휴대, 절연 처리.
- 팁: 항공사 예약 시 배터리 정보(용량, 종류) 제공.
🛡️ 항공사별 규정
대한항공 세부 규정
- 용량별 반입 기준
- 100Wh 이하: 최대 5개까지 자유 반입 (6개 이상 시 항공사 승인 및 스티커 부착 필요)
- 100~160Wh: 최대 2개 (항공사 사전 승인 필수)
- 160Wh 초과: 반입 금지 (전자기기 장착 배터리 포함)
- 포장·보관
- 단락 방지: 단자 절연테이프 부착 또는 지퍼백 개별 포장 (비닐봉지 제공 중단, 공항에서 테이프 제공)
- 보관: 기내 선반 보관 금지 → 좌석 주머니나 소지 보관 필수
- 기내 충전 금지
- 2025년 9월 업데이트
- 온도감응 스티커: 기내 선반 외부 부착, 40℃ 이상 시 색 변화
- 격리보관백: 항공기당 2개 이상 비치, 화재 시 사용
- 특정 절차
- 체크인 카운터에서 용량 확인 시 승인 필요
- 용량 미표시 제품은 반입 거절 가능
아시아나항공 세부 규정
- 용량별 반입 기준
- 100Wh 이하: 최대 5개 (리튬메탈 2g 이하도 5개 가능)
- 100~160Wh: 최대 2개 (항공사 승인 필요)
- 160Wh 초과: 반입 불가 (리튬메탈 8g 초과도 불가)
- 포장·보관
- 단자 절연테이프 또는 지퍼형 투명 비닐팩 개별 포장 필수
- 기내 선반 보관 금지, 위탁 수하물 반입 불가
- 스마트 가방
- 배터리 분리 가능형: 분리 후 기내 휴대 가능(160Wh 이하일 경우)
- 2025년 9월 업데이트
- 온도 스티커·격리보관백 도입 (국토부 지침 적용, 공식 사이트에는 세부 언급 없음)
- 특정 절차
- 체크인 시 직원 안내 필수
- 배터리 분리 불가 무선 발열제품(고데기 등) 반입 금지
에어부산 세부 규정
- 용량별 반입 기준
- 100Wh 이하: 최대 5개
- 100~160Wh: 최대 2개 (승인 필요)
- 160Wh 초과: 반입 금지
- 포장·보관
- 절연테이프 또는 보호 파우치 사용 필수
- 기내 선반 보관 금지
- 2025년 9월 업데이트
- 온도 스티커 도입, 격리보관백 비치
- 사고(2025년 3월) 이후 안전조치 강화, 승무원 훈련도 강화
- 특정 절차
-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테이프 제공
- 용량 확인 엄격
저비용 항공사
- 일부 항공사에서는 스티커 유상 판매(약 1,000원~2,000원) 계획
♿ 장애인 보조기기·의료기기 배터리 예외 규정
- 일반 예외 규정
- 160Wh 초과 배터리도 허용 가능 (교통약자용 보행 보조기구 한정)
- 리튬 배터리: 일체형 제한 없음, 분리형은 300Wh 이하 (여분 1개 300Wh 이하 또는 2개 각 160Wh 이하 허용)
- 건식/습식 배터리: 제한 없음, 단 누출 여부 확인 필수
- 기내 반입만 가능 (위탁 수하물 반입 불가)
- 항공사별 예외 적용
- 대한항공: 전동휠체어 등 교통약자용 기구 예외 적용, 예약 시 배터리 종류(건식/습식, 누출형 여부) 정보 제공 필요
- 아시아나항공: 전동휠체어·스쿠터(레저용 제외) 예외 적용, 리튬 배터리 300Wh 이하 여분 기내 휴대 가능, 예약 시 정보 제공 필수
- 에어부산: 유사 예외 적용, 단 소형기 운영으로 사전 문의 권장
- 절차 및 팁
- 사전 신고: 예약 시 최소 48시간 전, 배터리 세부 정보(용량, 종류) 제출
- 체크인 시 확인
- 분리 가능 배터리는 분리 후 기내 휴대, 절연 처리 필수
- 9월 업데이트 이후 온도 스티커 적용, 과열 감지 시 일반 배터리와 동일하게 격리 절차 적용
- 레저용 기기(예: 호버보드)는 예외 없음, 반입 금지
📐알아두면 좋은 배터리 용량 계산법
(mAh x V) / 1,000 = Wh
📊 제도 도입 효과 기대
안전성 향상
- 과거 5년간 보조배터리 발화 사고 연평균 12건 → 0건 목표
신뢰도 상승
- 국제선 이용 승객들의 항공사 안전 신뢰도 제고
- 항공사 브랜드 이미지 개선 효과
✍️ 승객이 꼭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✅
- ✈️ 보조배터리 용량 확인 (100Wh 이하)
- 🔖 온도 스티커 반드시 부착
- 🧾 탑승 전 스티커 색상 정상 여부 확인
- 🚨 기내에서 색상 변화 시 즉시 승무원 알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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😮 자주 묻는 질문(FAQ)
❓ 스티커 없이 보조배터리 가져가면 어떻게 되나요?
- 반입이 불허되며, 카운터에서 스티커 구매 또는 부착 후만 가능
❓ 기존에 사용하던 보조배터리에도 적용되나요?
- 네, 신규/기존 제품 구분 없이 모두 적용됩니다.
❓ 스티커는 재사용 가능한가요?
- 1회성 사용으로, 재부착 불가. 매 비행 시 새 스티커 필요.
📌 결론
2025년 9월부터 시행되는 기내 보조배터리 온도 스티커 제도는 단순 규제가 아니라, 승객과 항공기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입니다.
👉 여행 전 반드시 보조배터리에 온도 스티커를 부착하고, 발열 여부를 확인하세요. 작은 준비가 여행의 안전을 지켜줍니다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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